당신에게 주는 한잔의 여유

배상열(MAPS TFT 차장)

정리. 편집실 / 사진. 홍순재(광고뉴미디어팀 과장) / 장소협조. FIRST BARISTA ACADEMY 강남점
‘천 번의 키스보다 달콤하고 무스카텔 와인보다 부드럽다’고 한 바흐의 커피 예찬처럼 제게 커피는 마음에 안정을 주고 정신을 깨우는 아침 햇살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행위는 단순히 음료의 개념을 넘어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휴식과 각성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게 된 건 저보다 더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 덕분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만든 커피를 함께 마시며 아내와 즐거움을 나누고 싶었거든요. 저녁 시간이 여유로워지면서 커피를 공부하게 된 저는, 현재 SCA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이제 장비만 구입하면 저만의 카페 운영도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카페는 역시 ‘홈카페’가 최고입니다. 제가 내린 커피를 마신 아내가 “당신이 만들어주니 더 향기롭고 맛있어!”라고 칭찬해주니 이보다 더한 행복이 어디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홈카페의 바리스타로 가족을 위해 맛있는 커피를 내릴 생각입니다. 커피 한잔의 색과 맛, 향의 풍미를 즐기는 부부의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거든요. 이쯤 되면 제게 커피는 기호 음료가 아닌 인생의 윤활유, 부부 사랑의 매개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그래서 우리 부부는 향기로운 커피 한잔이 주는 평온한 시간이 늘 기다려지고 기대됩니다.

행복을 디자인하는 가구장이

유태훈(제동전자설계팀 책임연구원)

정리. 편집실 / 사진. 홍순재(광고뉴미디어팀 과장) / 장소협조. 우드스튜디오 앤더블유
머리가 복잡할 때는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게 제일입니다. 나무 치수를 재고 자르고 두드리면서 정신을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안정되지요. 제 손으로 직접 만든 가구를 선물할 때의 보람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일입니다. 부모님 댁에 놓아드린 수납장, 막내아들의 중학교 입학 선물이었던 책상, 동생 집 거실 테이블 그리고 제가 쓸 와인 수납장까지. 세상에 하나뿐인 가구로 마음을 전하니 주고받는 기쁨이 두 배입니다. 이렇게 가구 목공이 제게 준 변화는 대단합니다. 집안에 생동감이 느껴져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생각의 폭도 넓어졌지요. 똑같은 모양과 색깔, 크기의 대량 생산품에 싫증 난다면 가구 만들기를 추천합니다. 나무와 대화하고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싶은 분께도 권합니다. 나무의 결을 느끼고 만드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며, 누군가를 위해 정성을 쏟는 일. 그 과정이 여러분의 삶에 위로와 기쁨을 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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