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배우고 나누는 요리의 ‘맛’
“얼마나 맛있게요?”

COOKING CLASS

요리의 사회적 지위가 달라지면서 요리를 가르치는 곳도 부쩍 늘었다. 과거에는 명장의 도제식 기술을 전수하는 전통 요리학원이 주를 이뤘다면,
요즘은 다채로운 경력을 지닌 사람들이 요리를 매개로 트렌디한 식문화를 전파하는 형식이다. 목돈을 들여 6개월~1년 코스로 등록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의 쿠킹 클래스는 회당 1만~20만 원꼴로 비용과 코스도 세분화하고 있다. 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요리를 즐기며 관계를 맺는 쿠킹 클래스는
단절된 사회에서 마음과 일상을 나눌 ‘식구(食口)’를 찾아주며 공동체 형성의 매개로도 작용한다. 한 끼를 먹어도 건강하고
즐겁게 먹으려는 사람들이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고 있다.
글. 윤진아(자유기고가)
Step 1
요리도 식사도 즐거운 ‘쿠킹 클래스’
건강한 ‘한식 집밥’ 일대일로 배우자
건강한 집밥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한 끼라도 알차게 먹으려는 이들이 집밥 클래스로 모이고 있다. 저염식, 건강식 한식 집밥을 주로 선보이는 ‘푸드란 쿠킹 클래스’는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자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준다.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키즈 클래스도 운영한다. 1회 수업에 3~4가지 요리를 배울 수 있고, 일대일 클래스인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요리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 푸드란 쿠킹 클래스 :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20
쿠킹 클래스에서 즐기는 색다른 가족 모임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ABC쿠킹스튜디오’는 잘 꾸며진 공간에서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평소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던 가족, 친구들이 모여 레스토랑에 가는 대신 이곳에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재미가 크다. 요리, 빵, 케이크 3가지 코스를 운영하며, 지인끼리 모여 수업을 듣기도 하고 혼자 참가해서 다양한 이들을 만날 수도 있다. 수업은 보통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학생, 직장인, 퇴직자 등 세대와 성별, 직업이 다양하다.
* ABC쿠킹스튜디오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5층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쿠킹 클래스
서울 한남동의 ‘킴스쿠킹’은 예약을 통한 소규모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가정집처럼 안락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지인들과 함께 셰프의 요리 시연을 보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먹고 대화를 나눈다. 10명 이내로 단체 예약을 하면 셰프가 그들만을 위한 메뉴를 정하고 요리를 한다. 영국에서 요리를 공부한 김서영 셰프가 단호박 퓌레 떡갈비, 성게알 콜드 파스타, 토마토 솥밥 등의 한식 퓨전 요리를 선보인다. 셰프의 시연을 보고 메모하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하며,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경험에 방점을 둔다.
* 킴스쿠킹 :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87
Step 2
인싸들이 추천하는 ‘쿡방’ 채널
#초간단 #건강 레시피 / 해피쿠킹 ‘happycooking120180’
‘세상의 모든 재료는 120~180°C에서 최고의 맛을 낸다’는 의미의 채널명처럼, 요리의 재료와 성분에 대한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접근해 알려준다. 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과학적인 요리법부터 5,000원 이하로 만들 수 있는 메뉴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혼밥 #도쿄요리 / 오눅 ‘Onnuk’
일본에서 사는 한국인 ‘오눅’이 도쿄 구석구석의 맛집을 소개하는 틈틈이 집에서 간편하게 도전할 수 있는 일본 요리를 소개한다. 직접 만드는 대부분의 요리가 1인용 혼밥 기준이라 혼자 자취를 하는 사람이나 요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따라 하기 쉽고 간편하다.
Step 3
로맨틱한 요리 데이트! 소셜 다이닝 성지 ‘공유 주방’
후암주방
젊은 건축가들이 만든 스타트업 ‘도시공감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소셜 다이닝 공간.
소박하고 예쁜 부엌과 원목 테이블, 따뜻한 색감의 조명으로 꾸며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요리하거나 손수 특별한 상을 차려 파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점심과 저녁 각 1팀씩, 하루에 딱 2팀만 예약을 받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 주소 : 서울 용산구 후암로35길 39
마이키친
서울 망원동의 ‘마이키친’은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유 주방이다. 5~6인이 함께 요리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깔끔한 인테리어의 A룸, 2~4인 규모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B룸 중 선택할 수 있다. 예약자 이름을 넣은 ‘OO’s KITCHEN’이라는 문구를 빔프로젝터로 비춘 공간은 마이키친의 포토존이자 이곳을 이용하는 또 다른 재미다.
*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6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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