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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미래 모빌리티의 향연
2018 파리 모터쇼를 가다

하반기 최대의 국제 자동차 전시회인 ‘2018 파리 국제모터쇼’가 지난 10월 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열렸다.
‘현재와 미래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에서 개막했다.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열리는
모터쇼인 만큼 프랑스와 독일 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래 트렌드를 이끌어갈 신차를 잇따라 공개해 미래 모빌리티의 향연이 펼쳐졌다.
글. 이정환(헤럴드경제 차장)
신기술을 탑재한 신차 대거 공개
올해는 폭스바겐그룹, 피아트그룹, 닛산 등 글로벌 업체들의 불참으로 모터쇼 규모는 다소 줄었다. 그러나 자동차 브랜드의 총성 없는 신차 전쟁을 통해 고성능, 친환경, EV, 자율주행, SUV 등 다양한 볼거리를 내놓으면서 각국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독일 차 업체들이 전기차, 신기술을 탑재한 신모델을 대거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개 모델을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벤츠의 SUV 라인업 GLE 신형 모델 ‘더 뉴 GLE’와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왜건형 ‘더 뉴 B-클래스’,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춘 ‘더 뉴 메르세데스-AMG A35 4매틱’ 등이다. 또 벤츠 ‘EQ’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와 전설적인 레이싱카 ‘W125’에 대한 오마주로 제작된 ‘비전 EQ 실버 애로’,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등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잡기 충분했다. 이에 뒤질세라 BMW는 올해 말 출시될 ‘3시리즈’의 7세대 신형과 럭셔리 스포츠 쿠페인 ‘8시리즈 쿠페’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였다. 3시리즈는 BMW의 간판 모델로 차선 유지 기능과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술을 탑재해 반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는 첫 양산형 순수 전기차 ‘e-트론’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콘셉트카에 시선 집중
안방에서 행사를 연 프랑스 업체들도 독일 3사에 못지않게 신차를 대거 출시했다. 특히 관람객들을 사로잡은 것은 르노의 상용 자율주행차 ‘이지 프로(Ez-Pro)’다. 지난 하노버국제상용차박람회(IAA)에서 공개된 이 차량은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를 구현하는 콘셉트카다. 르노는 승용 자율주행차인 ‘이지 고(Ez-Go)’와 이지 프로에 이어 이번 모터쇼에서 세 번째 자율주행 콘셉트카인 ‘이지 얼티모(Ez-Ultimo)’도 공개했다. 무인 자율주행차인 이지 얼티모의 내부는 차라기보다는 거실이나 바를 연상케 한다. 여행하면서 차 안에서 각종 영화와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고, 호텔이나 레스토랑도 예약할 수 있다. 르노는 이외에도 카자르와 트윙고 페이스리프트를 선보였다.
푸조는 ‘뉴 푸조 508 SW’와 ‘푸조 e-레전드 콘셉트’ 그리고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엔진을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푸조 508 SW는 508 세단을 기반으로 한 왜건형 모델이며, 푸조 e-레전드 콘셉트는 푸조 504 쿠페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고전적 쿠페형 외관에 순수 전기 자율주행 기술을 얹은 콘셉트카다. 이 콘셉트카에는 49인치 대형 컬러 스크린이 장착돼 주행 중 영화나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시트로엥은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MOBIS하이브리드 콘셉트’를 처음 선보였다. 시트로엥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로 오는 2020년 상용화될 예정이다. 시트로엥은 2023년까지 80%, 2025년까지 100%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 ‘i30 패스트백 N’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도 파리 모터쇼에서 고성능 N 모델인 ‘i30 패스트백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30 N’과 ‘벨로스터 N’에 이은 세 번째 N 모델이다. 해치백인 i30 N보다 차체가 길고 낮아 더 역동적인 외관을 갖춰 드라이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차는 일반형과 N 모델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i30 N 라인도 선보였다. 이 모델에는 고성능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된다. 기아차는 씨드의 슈팅 브레이크(왜건형) 버전인 신형 ‘프로씨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종전 모델은 3도어였으나 5도어로 바뀌었다.
이색 차량도 전시됐다. 레고그룹이 레고 블록으로 만든 부가티의 슈퍼카 ‘시론’이다. 이 차에 들어간 블록 수는 약 300만 개며, 무게는 1.5t에 달한다. 시속 30㎞ 속도로 도로를 달릴 수 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는 중국·베트남 업체도 사상 처음으로 참가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GAC모터는 중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파리 모터쇼에 참가해 신형 SUV ‘GS5’를 포함해 총 8종의 차량을 출품했다.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도 ‘빈패스트’라는 브랜드로 파리 모터쇼에 차량을 전시했다. 빈패스트는 이탈리아 디자인 그룹 피닌파리나와 협업으로 BMW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량을 제작해 내년 9월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날 빈패스트 언론 공개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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