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빛 억새꽃 파도처럼 춤을 추면

    Sight
    가을 햇살을 듬뿍 받고 흐드러지게 자란 억새가 어느새 산 능선을 가득 채웠습니다. 봄날의 유채꽃처럼 화사하지도 않고 여름날 해바라기처럼 열정적이지도 않지만, 산을 뒤덮은 억새 물결은 보는 이의 마음을 낭만으로 물들입니다. 억새는 강인함을 상징합니다. 농작물이 살지 못하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군락을 이룹니다. 소소한 바람에도 쉽게 휘청이지만 흔들릴지언정 꺾이지는 않습니다. 무리 지어 춤을 추는 억새의 군무를 보노라면, 우아하면서도 힘이 넘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합니다. 그래서 억새를 두고 외유내강의 대표적인 식물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괜스레 마음이 차분해지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 계절. 무르익은 가을 만나러 억새가 지천인 산으로 떠나봅니다. 장관을 이룬 무채색 물결이 마음을 치유합니다. 은빛 억새꽃이 파도처럼 춤을 추니 만추의 서정도 무르익어 갑니다.
    억새 찾아 떠나는 가을 여행
    9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 전국 산야 곳곳에서 억새 물결을 만날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축제는 강원도 ‘민둥산 억새축제’와 울산 ‘영남알프스 억새축제’. 그 밖에도 서울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 나주 ‘영산강 억새축제’, 포천 ‘명성산 억새꽃축제’와 수원의 수원화성, 화성의 비봉습지공원이 유명하다.
  • 음악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Hearing
    가을은 유독 음악과 친해지는 계절, 세계적으로 음악 축제가 가장 많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1년 중 가을만큼 음악이 잘 어울리는 시기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가을밤을 수놓는 오케스트라의 향연, 리드미컬하고 매혹적인 재즈의 선율, 공허한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감성 발라드까지. 거칠고 메마른 감정을 순화하는 음악의 마법이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올가을에는 한 곡의 음악이라도 여유를 갖고 들어보면 좋겠습니다. 음악에 우리의 감정을 실어보기도 하고 음악이 주는 위로와 쾌감에 심취하며 음악 삼매경에 빠져보는 것이지요. 불어오는 바람 따라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이 가을, 당신의 마음을 풍요롭게 할 가을 음악을 선곡해보세요. 음악만큼 인간의 감정을 깊게 위로해주는 언어도 흔치 않습니다.
    10월 주목할 만한 음악 공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10월 12~14일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 일대) / 서울숲 재즈페스티벌(10월 6~7일 서울숲공원)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10월 20~21일 서울 올림픽공원) / 2018 국악로 투어콘서트 돈화문나들이(10월 2~31일 서울돈화문국악당) / 2018 가을밤 콘서트(10월 15일 세종문화회관) /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10월 20~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 지중해에서 온 태양의 선물

    Smell
    올리브나무는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풍요와 활력의 상징으로 여겨 ‘태양의 나무’로 불렸습니다. 지중해의 뜨거운 햇빛 아래서도 올리브나무만은 왕성하게 살아, 가을이면 가지가 휘도록 열매를 맺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올리브의 쓰임은 크게 잎과 열매, 기름으로 나눕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올리브유는 요리에 넣으면 특유의 향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음식의 풍미를 높입니다. 올리브 잎은 그 추출물을 약용으로 사용하거나 차로 끓여 마시는 게 일반적이며, 과실은 소금에 절여 토핑으로 쓰거나 가벼운 간식으로 이용됩니다. 그중 올리브유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세계 3대 장수 식품으로 꼽힐 만큼 영양이 풍부한데, 각종 성인병과 암 예방, 면역력 강화에 탁월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장수하려면 올리브유를 먹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랍니다. 지중해 연안 사람들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올리브. 아침 공복에 한 숟가락씩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고품질 올리브유 선택 노하우
    맛과 향이 완벽하고 산도가 1% 이하인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을 선택한다. 첨가물이나 정제유가 적은 것이 좋고, 유럽권 중에서도 스페인과 이탈리아 품종이 고품질이다. 고급 오일은 입안에서 상쾌한 과일 향이 나며, 끝 맛이 아릿하게 매운 것이 특징. 삼킬 때 살짝 매운 느낌이 들면서 뒷맛이 오래 지속돼야 좋은 오일이다.
  •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유혹

    Taste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드는 질감과 달콤한 맛의 초콜릿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간식입니다. 처음 먹기 시작했을 때는 왕과 귀족만이 즐겼을 정도로 호화스러운 디저트였으며,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는 초콜릿 음료를 마시며 여인들에게 사랑을 속삭였다고 합니다. 초콜릿의 묘한 마력이 여인들을 사랑에 빠지게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지요. 그도 그럴 것이 초콜릿에 함유된 페닐에틸아민 성분은 맥박을 빨리 뛰게 하고 기분을 고조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초콜릿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 단지 기분 탓만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기분도 기분이지만 뭐니 뭐니 해도 초콜릿의 매력은 그 맛에 있습니다. 어떤 디저트에서도 나올 수 없는 달콤 쌉싸래한 맛은 가히 신의 음식으로 꼽힐 만합니다. 한 번 입에 넣으면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초콜릿. 과연 이 달콤을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초콜릿 섭취, 이렇게 하세요
    흔히 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찌고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수제 초콜릿은 그렇지 않다. 섬유소가 풍부한 카카오버터가 함유돼 변비 예방에도 좋고, 적은 양을 먹어도 공복감이 쉽게 사라져 오히려 다른 음식에 대한 욕구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 섭취량은 다크 초콜릿을 기준으로 하루 30g 이하로 섭취하고, 견과류나 베리류와 함께 먹길 권장한다.
  • 모발도 가을 탄다?

    Touch
    가을은 모발이 잘 자라지 않는 휴지기로 여름 동안 강한 햇빛에 자극을 받아 모발이 갈라지고 푸석해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두피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탈모로 이어지기 십상이므로 여느 때보다 두피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풍성한 모발을 위해서는 건강한 두피 관리가 우선. 가능하면 저녁에 머리를 감고 자기 전 머리를 완벽하게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 통풍이 잘되도록 하기 위해 모자를 쓰거나 머리를 꽉 묶지 말고, 틈틈이 두피 마사지를 해 자극을 주면 탈모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생활도 중요합니다.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해조류와 혈액순환을 돕는 견과류, 유제품을 꾸준히 섭취하고 하루 6~7잔의 물을 마셔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신체와 마찬가지로 모발 또한 생활 습관에 큰 영향을 받으니, 올바른 모발 관리법으로 탈모의 공포에서 벗어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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