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ILLY(엠빌리)
자율주행차 글로벌 운행 돌입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M.BILLY(엠빌리)의 글로벌 테스트에 본격 나선다. ‘M.BILLY’는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차량 명칭이다. 이는 현대모비스의 기술 개발 비전인 ‘New Mobility Experience(새로운 이동 경험)’의 ‘모빌리티’와 관련 있는 단어로 현대모비스가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에 집중하는 글로벌 부품사로 도약하겠다는 상징적 의미도 담았다. 차량은 기아차 K5 기반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했다.
M.BILLY는 미국(1대)을 비롯해 국내(1대)와 독일(1대)에서 동시에 테스트를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4월 중순부터 미국 미시건주에서 레벨3와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M.BILLY 실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레벨3는 부분 자율주행으로 특수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며 레벨4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 단계이다. 글로벌 테스트 차량에는 현대모비스의 독자 센서가 장착된다. 자율주행차에서 센서는 사람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기술이기 때문에 센싱 능력은 안전한 자율주행에 필수적이다.
현대모비스가 국내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 해외를 무대로 실차 테스트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보다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와 상대 차량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검증된 품질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다양한 조건과 환경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필수이다. 수많은 데이터를 토대로 기존 시스템을 수정, 개선하고 센서의 정밀도를 높이는 등 안전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미래차 핵심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연구개발 투자비 규모를 부품 매출의 10%까지 올릴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한 투자비의 약 50%는 자율주행 센서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현재 600명 수준인 자율주행 관련 분야 연구 인력도 2021년까지 매해 15% 이상 증원할 계획이다.
국내 부품사 최초 디자인 모델 워크숍 구축
현대모비스가 첨단 디자인 연구 시설인 ‘디자인 모델 워크숍’을 구축하고 부품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완성차가 아닌 부품 업체가 자체적으로 디자인 연구 시설을 마련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고 해외에서도 매우 드문 경우다. 30여 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 총 430㎡ 크기로 구축한 디자인 모델 워크숍은 실차 크기의 완성차를 점토로 만들 수 있는 클레이(Clay) 모델 가공기, 분말형 3D 프린터 등 다양한 첨단 디자인 설비를 갖추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디자인 모델 워크숍을 구축한 것은 자동차 부품이 완성차 디자인과 조화롭게 어울리는지 분석해 디자인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실차 크기의 완성차 모형을 점토로 만들고, 3D 프린터로 만든 부품을 완성차 모형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모비스는 출시될 신차를 모형으로 제작해 각 차종에 어울리는 최적의 부품 디자인 프로세스를 확립할 방침이다. 부품 디자인 초기 단계에 완성차 모형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샘플 제작·수정을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어 디자인 과정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디자인 모델 워크숍에서 3D 프린터로 샘플을 제작하여 고객사 요구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샘플 제작 기간이 대폭 줄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 고객사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부품 디자인도 선제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핵심 부품인 헤드램프의 경우 다양한 디자인의 헤드램프를 3D 프린터로 생산해 고객사에 제안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품질 경쟁력 강화와 함께 감성 디자인 부문의 경쟁력도 갖춰 글로벌 부품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동식 차체쏠림 제어시스템(eARS) 독자 개발 성공
현대모비스가 샤시 부문 기술 개발에 뛰어든 지 약 15년여 만에 제동과 조향에 이어 현가 부문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전동식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샤시 각 기능을 통합한 최적의 성능 구현은 물론, 제어 정밀도를 높여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독자 개발한 전자제어식 현가 부품 전동식 차체쏠림 제어시스템(eARS)은 주행 중인 차체의 좌우 기울기를 안정시키는 부품으로, 급선회 시 원심력에 따른 차체 쏠림과 직진 시 불규칙한 노면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한다.
eARS의 시초인 차체안정장치(Stabilizer-bar)는 코너링 성능을 높이기 위해 직진 시 승차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킨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eARS는, 기존 유압 제어식을 대체하는 차세대 전동모터 제어 방식으로, 현재까지 유럽과 일본 등 극소수 부품 업체만 양산에 성공했다.
※ eARS : electrical Active Roll Stabilization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청소년 공학 리더’ 선발
현대모비스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소년 공학 리더’ 발대식을 지난 3월 31일 서울대학교에서 가졌다.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시작한 청소년 공학 리더는 올해 세 개 학교 90명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11월까지 자율적으로 활동한다.
현대모비스는 학생들에게 자율주행차 관련 이러닝 교육 과정과 모형차 키트를 지원하고 11월 말에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8월 방학 기간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교육 과정을 학습하고 11월 말까지 모형차를 만들어 경진대회에 출품한다. 학생들은 직접 프로그램을 설계·코딩하고 모형차 키트에 적용해 모형 도로에서 달리게 해야 한다. 경진대회에서 오류 없이 빠른 시간에 코스를 완주한 상위 8개 팀에게는 한국공학한림원 학술지 <청년공학>에 자신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을 공개하는 논문을 게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 아이 투명우산 신청하세요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초등학생 10만 명에게 투명우산을 무료로 배포한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사연 신청을 받아 실질적으로 우산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공모 대상을 개인과 학교로 이원화해 나눔 활동의 효율성을 확대한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개인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연과 필요 수량을 신청받고, 심사를 거쳐 개인당 최대 50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교나 어린이 기관을 대상으로는 상하반기(4월, 9월)에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투명우산을 배포하는 것과 더불어 교통안전에 대한 집합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이 안전의식을 스스로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투명우산 홈페이지(http://childtu.or.kr) 내 ‘사연신청’ 메뉴와 ‘교통안전교육 신청’ 메뉴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진천 미르숲 음악회 개최
2018 현대모비스 미르숲 음악회에서 시민들에게 ‘숲의 상생 가치’를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통해 숲과 인간의 상생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팝페라 앙상블 ‘디에스’가 유명 대중가수들과 협연을 진행하는 콘셉트로, 오케스트라와 팝페라, 대중음악 세 장르의 협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음악회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충북 진천에 위치한 미르숲 내의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와 진천군청, 자연환경국민신탁의 협력으로 조성된 숲으로 인공적인 조성을 최대한 지양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가꾸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관련 홈페이지 현대모비스 미르숲(http://www.meerforest.org)
※ 음악회 초청 가수 : 주현미(4월 21일), 양파(4월 28일), 이은미(10월 13일), 박미경(10월 20일)

기아자동차 중국 전략형 신형 스포티지 출시
기아차가 중국 전략형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스포티지R의 후속 모델로 ‘지혜롭게(智) 달린다(跑)’는 의미의 기존 모델 현지 판매명 ‘즈파오(智跑, Zhì Pao)’를 계승해 ‘신형 즈파오(新一代智跑)’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스포티지는 2007년 출시 이후 지난 3월까지 스포티지 35만 9,980대, 스포티지R 53만 1,556대인 총 89만 1,536대가 판매되며 중국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기아차는 기존 스포티지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신형 스포티지의 출시를 통해 SUV 명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함은 물론 성능, 품질,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의 고객들을 주 타깃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터프함과 스마트함을 겸비한 정통 SUV’를 개발 콘셉트로 도심과 아웃도어에 모두 어울리는 강인하고 균형 잡힌 외관,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탑재, 바이두와의 협업으로 구현한 커넥티비티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다. 운전자는 바이두 맵오토를 사용한 실시간 교통 정보 및 지역 정보 검색, 듀얼 OS 기반의 대화형 음성 인식 검색,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기반 차량 내 온라인 직접 결제, 음악 다운로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의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이 포함된 자율주행 기반 기술 브랜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적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부사장(총경리)은 “지난 2002년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500만 대 누적 생산이라는 역사적인 업적을 달성했으며 신형 스포티지를 기점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신형 스포티지는 강인한 디자인, 첨단 사양, 높은 가격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며 둥펑위에다기아의 주력 차종으로 육성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 일렉트릭’ 공개
현대차가 지난 4월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완전 충전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406km를 최종 인증받아 예약 판매 당시 밝힌 390km를 넘어섰으며,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운행이 가능한 주행거리를 갖추게 됐다(※64kWh 배터리 기준). 최대 출력 150kW(204마력), 최대 토크 395N·m(40.3kg·m)의 전용 모터를 탑재한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특히 현대차는 고객들의 주행 패턴을 고려해 장거리보다 근거리 주행에 적합한 ‘라이트 패키지’를 운영, 기본 모델보다 350만 원 가격을 낮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라이트 패키지는 39.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25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코나 일렉트릭은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범퍼 일체형 전면부, 전자식 변속 버튼(SBW) 등 다양한 전기차 전용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차별화된 내·외장을 선보였다.
현대스마트센스의 핵심 안전 기능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첨단 편의 사양을 동급 SUV 최초로 적용하는 등 첨단 안전 신기술도 대폭 탑재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구입에 대한 고객 불안 요인을 해소하고 구매 장벽을 낮출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기본 장착된 내비게이션을 통해 충전소를 검색하면 급·완속 충전기 현황 및 사용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충전구에 충전 상태와 충전량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 램프를 장착해 고객들의 편리한 충전을 돕는다. 만약 주행 중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가까운 충전소 검색 또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팝업창을 띄운다. 이때 고객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선택하면 배터리 잔량과 차량 위치가 현대차 긴급 출동센터로 자동 전송돼 상담사와 간단한 통화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무상(※연 4회, 5년간 무상 제공)으로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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