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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팁
아무리 조심해도 기후 변화는 막을 수 없는 법.

겨울에는 눈과 차가운 기온, 서리 등의 자연 현상으로 자동차도 사람처럼 영향을 받는다.
특히 겨울철 사고는 운전 경력과 무관하므로 자신의 운전 실력만 믿고 달려서는 안 된다.
겨울철 운전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응급 상황 및 자동차 점검 포인트를 소개한다.

편집실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팁
도로 위 숨은 함정 ‘블랙아이스’

도로 위 숨은 함정 ‘블랙아이스’

블랙아이스는 눈과 매연, 먼지 등이 엉겨서 검게 얼어붙은 얼음으로, 아스팔트 색깔과 비슷해 운전자가 육안으로 파악하기 힘들다. 게다가 눈이 쌓인 도로보다 6배가량 더 미끄러워 빙판길과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운전 중 블랙아이스 구간에 들어섰다면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해 속력을 서서히 낮추거나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누어 밟는 것이 좋다.

블랙아이스로 인해 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이라면 제동장치 조작을 삼가고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운전대를 천천히 맞추도록 한다.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차량이 팽이처럼 뺑뺑 돌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시야 확보 막는 성에 제거법

시야 확보 막는 성에 제거법

겨울에는 자동차 유리에 성에가 끼어 시야를 막는 경우가 빈번하다. 운전자 중 성에가 끼었을 때 빨리 녹이기 위해 히터를 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성에는 차외부 온도와 실내 온도의 차이가 클때 생기는 것이므로, 이럴 때는 에어컨을 켜고 바람 방향을 앞유리 모드로 바꿔주자. 자동차 워셔액도 성에 제거에 효과적인데, 워셔액 속 알코올 성분이 성에의 어는점을 빠르게 낮추기 때문이다. 또 물과 식초를 2:1(물:식초) 비율로 섞어 천에 묻힌 뒤 앞 유리를 닦으면 기름막 코팅이 생겨 성에가 끼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야외 주차 시 주의할 점

야외 주차 시 주의할 점

추운 겨울 야외 주차를 해야 한다면 바람을 등지고 아침에 해가 돋는 방향으로 운전석을 향하게 하자. 서리로부터 시야 확보를 하고 시동이 원활하게 걸릴 수 있는 최선책이다. 밤샘 주차로 사이드브레이크가 결빙되는 경우도 흔한데, 이럴 때를 대비해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는 대신 조향 핸들을 꺾어 앞바퀴의 위치를 도로 인도 턱 부분으로 향하게 한다. 변속기는 P나 1단(수동) 혹은 후진 위치로 하고 바퀴 사이에 각목등을 받쳐주어야 차체가 미끄러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다면 커버나 종이박스를 이용해 전면 유리를 덮어주자.

안전 운전의 시작은 차량 관리부터

안전 운전의 시작은 차량 관리부터

동절기는 그 어떤 계절보다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하는 시기다. 우선 워셔액이 충분한지 확인하고 낡은 와이퍼는 교체한다. 주차장 바닥에 오일이나 냉각수가 떨어져 있는지 살펴보고, 검은색 얼룩이 있으면 엔진오일, 적색이면 자동 변속기 오일, 녹색이면 냉각수가 새는 것이니 반드시 점검한다. 겨울에는 공기가 수축돼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아지므로 수시로 점검해야 하며, 엔진오일은 오일 양과 점도를 확인하고, 냉각수의 결빙 농도와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점검하고 관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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