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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색남녀’가 되기 위한
기억력 트레이닝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이 많은 분야에 놀라운 기억력을 발휘한다.
어떤 사람은 모형 비행기를 기억하는데 재주를 발휘하고,
어떤 사람은 축구 경기의 점수를, 혹은 연예인들에 대한 소문을 기가 막히게 기억한다.
이런 세세한 내용을 잘 기억하는 이유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이런 정보를 보다 넓은 문맥에서 놓고 보기 때문이다.
외워야 할 사항을 문맥에 넣어 기억하거나 하나의 체계로 정립하기 위해 필요한 기억의 필수 요건을 소개한다.

정리 편집실   참고 도서 <기억력 천재의 비밀노트> (오드비에른 뷔, 지상사)

기억력 트레이닝

개사물을 분석하는 관찰력 키우기

사물을 보긴 했는데 도저히 그 색이나 모양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억에서 예리한 관찰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때문에 관찰력을 증진시키려면 사물을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처음 만난 사람의 눈, 머리카락, 이마의 주름 등을 유심히 살펴본 뒤 눈을 감고 방금 본 얼굴의 세세한 부분을 가능한 많이 떠올려 보자. 다시 눈을 뜨고 자신이 기억한것과 실제 모습을 비교한 다음 처음 관찰에서 빠진 점이 무엇인지 체크한다. 이런 식으로 얼굴 전체를 완벽하게 기억할 때까지 관찰과 기억 점검을 반복한다. 그림이나 빌딩을 놓고도 같은 방식으로 연습하면 관찰 속도도 빨라지고 관찰력이 훨씬 날카로워진다. 관찰력이 좋아지면 대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듯 선명하게 기억할 수 있다.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시각화하기

기억을 쉽게 하려면 주어진 정보를 가능한 강하게 시각화해야 한다. 어떤 형태의 자료든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바꿔서 외운다면 오래 기억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물건의 위치를 옮기는 것도 기억을 되살리는 데 힌트가 된다. 아침 7시에 눈을 떴는데 오늘 생일을 맞은 형에게 전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전화 걸기에 너무 이른 시각이다. 하루가 저물기 전에 전화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침대를 약간 이상한 각도로 밀어 놓아보자.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침대가 삐뚤게 놓인 모습을 보고 생일 축하 전화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번뜩 기억날 것이다. 혹은 퇴근길에 편지를 부치는 일을 자꾸 잊는다고 하자. 잊지 않기 위해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는 것을 넘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 일을 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본다면 좀 더 선명히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관성을 찾아 하나로 모으기

연관성을 찾아 하나로 모으기

연상 작용이란 두 가지 이상의 사물이나 이미지 사이에 존재하는 연관성을 찾는 것으로, 바늘을 보면 실이 생각나는것과 같은 이치다. 매일 아침 잊지 않고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고 가정하자. 사과와 우유로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이 라면 비타민을 챙겨 먹는 습관이 몸에 밸 때까지 우유 잔에 비타민이 가득 담겨 있는 상상을 반복해 보자. 그러면 우유를 컵에 따를 때마다 비타민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기억 날 것이다. 세계 모든 국가와 수도를 외우고 싶다면 비슷한 발음으로 끝나는 국가들을 모아 연상 세트를 만드는 식이다. 기존에 늘 반복하던 일에 새로운 것을 추가할 때 이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다.

위치 선정하여 장기 기억 만들기

연상 작용이나 시각화는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지만, 위치선정 기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기억한 내용을 금방 잊어 버릴 확률이 크다. 그러므로 기억을 장기 보존하기 위해서는 기억해야 할 대상을 시각화할 때 장소와 연결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친구 집에 가서 벨을 눌렀다. 그러자 처음 보는 아이가 문을 열어준다. 그 아이의 이름은 안젤라이다. 문간에 서 있는 천사(angel)를 연상하면 금방 이름을 기억할 수 있다. 다음에 이 아이를 만났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재빨리 아이를 처음 만난 곳이 어디였는지 생각해 보면 된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그것을 잘 생각나게 하는 특징을 찾고, 그 이름을 저장하기에 적합한 위치를 선정해 이미지를 시각화하면 그것은 장기 기억으로 보존된다. 위치 선정은 무엇이든 적어놓을 수 있는 메모지와 같은 역할을 하므로 잊지 말아야 할 내용을 장소와 연결하는 연습을 하자.

사람이든 사물이든 그것을 잘 생각나게 하는 특징을 찾고, 그 이름을 저장하기에 적합한 위치를 선정해 이미지를 시각화하면 그것은 장기 기억으로 보존된다. 위치 선정은 무엇이든 적어놓을 수 있는 메모지와 같은 역할을 하므로 잊지 말아야 할 내용을 장소와 연결하는 연습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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