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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기에 앞서
인간 노무현의 인생을 보다

운명이다
노무현, 노무현재단 저 · 유시민 편 | 돌베개

고정환 과장(경인부품생산관리팀)

대통령이기에 앞서 인간 노무현의 인생을 보다

이른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면서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비교되는 뉴스를 많이 접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여러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인생 역경을 겪은 분이구나’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고향 길에 오르던 어느 날 대합실 내 작은 책방에서 <운명이다>라는 책을 발견했다. 마침 좋은 기회다 싶어 거금(?)을 투자하여 책을 구매했고, 자리에 앉아 책을 펼쳤다.

이 자서전은 인간 노무현이 자신의 삶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던 일들에 관한 기록이다. 노무현 스스로뿐만 아니라 이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 역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그의 출생부터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노무현, 그러다 어느 순간 주위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주고자 고시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 갖가지 역경을 겪고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서술되어 있다. 그 누구도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길을 소신 있게 살아온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는 눈이 아닌 가슴으로 읽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감명 깊었다.

책을 읽는 내내 그의 인생에 빠져들면서, 나는 지금까지 너무 편한 삶을 선택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는 살면서 유명인의 일화를 접하며 그 사람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의외로 등잔 밑이 어둡듯이 유명하고 친숙한 사람일수록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무게 있는 지식’을 담고 있지 못할 때도 많다. 나 역시 노무현을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만 생각했을 뿐이었고, 그의 자서전을 읽음으로써 그동안 알지 못했던 그분의 삶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든 시련이 있으면 눈앞에 닥친 현실을 보기 급급한데, 조금 힘든 길을 걷더라도 자신이 떳떳할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겠노라고 한 노무현의 삶을 나는 당장 실천하지는 못할 것 같다. 하지만 마음만이라도 그렇게 해보고 싶다는 깊은 감명을 받았기에, 이 책을 사보에 소개하고 여러 임직원께 추천하고 싶다.

함께 읽고 싶습니다책

강민구(제동시스템설계팀 책임)
ABS공장에서 MDPS공장으로 옮겨 근무한지 3년이란 세월이 지났는데도, 늘 제 안부를 물어주시는 책임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이 책으로 조그만 보답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오성문(경인모듈생관팀 대리)
힘들 때마다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조언을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대리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담아 책을 선물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김보람(종합생산관리팀 대리)
저의 첫 멘티에게 별도로 챙겨준 게 없어 항상 미안한 마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책을 선물하며 항상 건승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짧은 글, 긴 여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저|마음의 숲

홍지인(의장부품선행품질팀 대리)

짧은 글, 긴 여운

기나긴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읽으려고 책을 한 권 샀다.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라는 책이다. 예쁜 표지에 짧은 챕터로 구성된 책이라 술술 읽힐 것 같아 부담 없이 구입했다. 그런데 웬걸? 읽을수록 평소에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고민들이 책 속에 적혀 있었다.

Ex1) 너무 지쳐서, 내 자신이 지긋지긋해서, 감당하기 힘들어서 그런 나 자신을 내팽개치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아닌 누구도 내 삶을 대신 돌봐주지 않는다. 당신의 고단함이 별것 아니라서 혹은 다들 그렇게 사니까, 같은 이유가 아니라 당신의 삶이기에 잘 살아내기를 바란다. Ex2) 행복하고 싶다면 당신의 행복에 관심이 필요하다. Ex3) 냉담한 세상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부당함과 모욕과 불안에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 그리고 나와 타인을 위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자신의 몫을 해야 한다.

책 속 이런 글귀들을 읽으면서 한순간 멍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나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지만 쉽게 정리되지 않는 고민들이 덤덤하게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고, 세상이 정답이라고 외치는 것에 대해 무작정 따를 필요도 없으며, 인생을 살며 스치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상처받지 말라고 용기를 준다. 또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이러한 고민이 나 하나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설득한다.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조곤조곤 위로해주는 글들은 나에게큰 위안을 주었다.

바쁘고 지친다고 힘들어만 하고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이 없는 나에게 힐링과 용기를 주는 친구 같은 책 <나는 나로 살기로했다>. 예쁜 카페에서 이 책과 함께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면 분명 마음에 비타민을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읽고 싶습니다책

김진호(의장부품선행품질팀 대리)
항상 200% 최선을 다하며 인생을 열심히 사는 내 동기 김진호 대리! 활력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지만 김진호 대리도 쉬고 싶은 순간, 힘든 순간이 있겠죠? 그런 때 펼쳐보면 좋을 거 같아, 이 책을 선물합니다.

배은정(DAS친환경선행개발품질팀 대리)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은정 대리님. 우리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 위로도 하고 용기도 얻었는데, 이 책을 읽고 제가 받은 깨달음과 힐링을 같이 느끼고 싶습니다.

김성수(PLM TFT 대리)
이것저것 인생의 깨달음을 주시는 김성수 대리님! 그동안 표현은 못했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있답니다. 좋은 책 보고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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