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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데도 기술이 필요하다
휴식 노하우

몸과 마음이 편안함을 느낄 정도로 잘 쉬면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겨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또 집중력이 높아져 생산성도 향상된다.
휴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효과다.
하지만 직장인 중에는 의외로 ‘휴식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떻게 쉬어야 좋을지 몰라 곤혹스럽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어떻게 쉬느냐에 따라
독이 될 수도, 강력한 무기가 될 수도 있는 휴식.
알아두면 삶의 질이 높아지는 쉼 노하우를 소개한다.

정리 편집실 참고 도서 <휴식을 거르지 마라> (니시다 마사키, 부즈펌)

휴식 노하우

휴일 계획은 미리 세울수록 좋다

아직도 직장인 중에는 공휴일이 무슨 요일이며 휴가를 이용해 연휴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둔감한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다 보니 달력에서 연휴를 발견하고 어디론가 떠나볼까 싶어도 이미 발 빠른 사람들의 휴가 계획에 밀려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허다하다. 여행을 가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위도식하든 휴가를 즐기는 데도 준비가 필요하다.

지금 당장 달력을 보면서 공휴일이 언제인지 명절 연휴는 며칠인지 살펴보고, 남은 연차를 이용해 연휴를 만들 수 있는 날, 휴가를 내고 싶은 날을 체크해 계획을 세워보자. 적어도 올해 연말까지 ‘주말+1’의 휴가 계획을 세우고, 이번 달에 하루를 쉰다면 언제가 좋을지도 메모해두자.

이때 술 약속을 한 다음 날이나 프로젝트가 끝난 직후보다는 업무를 훌훌 털어버리고 2~3시간이라도 자신을 위해 온전히 시간을 쓸 수 있는 컨디션 좋은 날을 택한다.

생활 리듬 유지하고, 하루를 3등분하라

‘휴일 전날 늦게까지 TV 보고, 휴일 아침 늦잠을 자고, 아침 겸 점심으로 식사를 하면 이미 시간은 정오. 소소한 집안일 몇 가지 하고 나면 어느새 해가 저문다.’ 자려고 누우면 오늘 하루 뭘 했나 억울한 생각이 드는 허무한 휴일의 대표 사례다.

그렇다고 휴식을 위해 주말에 해야 할 집안일을 모른척할 수도 없는 노릇. 이런 휴일을 보내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시간 확보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밥 먹는 시간을 되도록 평일과 같게 유지하고 하루를 오전, 오후, 밤으로 3등분하여 세 가지 시간대에 할 일을 배분한다. 예를 들면 아침 시간에는 집안일을 하고, 점심 이후에는 바빠서 미뤄둔 책 읽기, 가족과 TV에 방영된 맛집 찾아 가기, 관심 제품 구경 가기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 그리고 밤에는 영화를 보거나 친구를 만나는 것이다. 평일과 같은 생활 리듬을 유지하면 하루를 길게 쓸 수 있고, 여기에 즐거워지는 시간이 더해지기 때문에 휴식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

그렇다면 휴일에만 취할 수 있는 달콤한 늦잠은? 평일 하루 날을 잡아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좋고, 불가능하다면 30분이 넘지 않는 달콤한 휴일 낮잠으로 대체한다.

휴식 노하우

완벽한 휴식을 위한 소소한 Tip

1. 쉴 때는 업무와 관련된 생각을 의식적으로 하지 마라. 업무 관련 메일도 가급적 확인하지 말고, 휴식 그 자체를 만끽하는 습관을 들이자.

2. 여행을 가고 싶지만 여행 계획을 짜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면 당일치기 버스투어 상품을 이용하거나 박물관, 미술관 관람, 가까운 온천에 가서 푹 쉬기 등 당장 떠날 수 있는 가벼운 여행부터 시작하자.

3.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3등 분한 휴일 중 일부 시간은 가족 공동의 관심사를 발굴하여 휴일 놀이에 연계시켜라.

휴일은 분명 평일과 달라야 한다

휴식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평일과 전혀 다른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다. 그 시간이 10분이든, 1시간이든 상관없다. 좋아하지만 평일에는 좀처럼 할 수 없는 것을 해야 기분이 상쾌해지고 보상받는 느낌도 든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가족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 취미를 즐긴다거나 산책을 하고, 평소 가지 않던 이색 카페나 마사지를 하는 등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해보자.

30대 이상은 휴일을 충실하게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안도감과 편안함을 꼽는데, 편안하고 평범한 휴일 속에 특이 요소를 한가지만 넣어도 신선한 자극을 얻을 수 있다. 좀 더 특별한 이벤트를 원한다면 인터넷이나 잡지 등에 나와 있는 휴일 계획을 그대로 실천해보는 것도 좋고, 다른 사람의 계획에 기대 평소와 다른 휴일을 보내는 것도 좋다. 나와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과 휴일 하루를 공유하는 것만으로 새로운 이벤트가 되고 힐링이 된다. 언제나 찾아오는 휴일이지만‘어떻게 보낼까’ 궁리함에 따라 휴식의 방법을 탄력 있게 조절할 수 있으니 재미있지 않은가. ‘자극’과 ‘안정성’을 적절히 조절하여 나에게 맞는 플러스알파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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