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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키(Key)의 눈부신 진화,
스마트키 기술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상징과도 같은 물건으로 무엇이 있을까? 아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자동차 키(Key)일 것이다.
자동차 키는 기계식 열쇠에서 리모컨 조작으로 문을 여닫는 전자식을 거쳐 무선통신을 통해 자동으로 운전자를 감지하는 현재의 스마트키에
이르기까지 기술의 진보를 이뤄왔다. 자동차 키의 기술이 현재 어디까지 왔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알아본다.

글 전만철 책임(메카설계2팀)

무선통신 기술을 차용한 자동차 키의 현재 ‘리모트키’와 ‘스마트키’

무선통신 기술을 차용한 자동차 키의 현재
‘리모트키’와 ‘스마트키’

1리모트키 기술

RF(Radio Frequency) 기술은 차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차 문을 잠그거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리모트키(RKE: Remote Keyless Entry) 기능으로 개발되었다. 이 기능
으로 잠금 해제를 위해 차에 가까이 가거나, 열쇠를 돌리는 번거로움이 해소되었다.

2스마트키 기술

스마트키 기능은 리모트키 기능에 LF(Low Frequency, 저주파 통신) 통신 기술을 추가
한 것이다. LF통신 기술은 차량에 설치된 안테나를 이용해 운전자가 소지한 스마트키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스마트키 소지자는 차 문 앞에서 도어 버튼을 누름
으로 잠금을 해제하고, 차에 타서 열쇠를 돌리지 않고 버튼만 눌러도 시동을 걸 수 있다.
LF통신 기술은 스마트키의 위치를 정확하게 판단하여 소지자의 위치를 추정하고 기능
을 동작시키기 때문에, 소지자가 차에서 떨어져 있을 경우 타인이 잠금 해제를 하거나,
자동차 키를 가지고 밖으로 나간 상태에서 시동이 걸리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자동차 키의 현재

리모트키 기술

리모트키 기술

스마트키 기술

스마트키 기술

IT 기술과 생체 기술 적용하는 미래의
자동차 키 ‘생체인식키’, ‘디지털키’

현재까지는 사용자가 자동차 키를 꼽고 돌리는 행위를 얼마나 편리하게 할 수 있는지가 화두였다면, 앞으로 스마트키의 발전은 ICT 기술을 필두로 한 신기술과의 융합이다. 특히 ICT 분야에서 신기술의 적용이 가장 활발한 스마트폰을 보면 스마트키의 미래를 짐작할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스마트폰에 지문인식 기능이 활발하게 적용 되었으며, 스마트폰의 NFC 기능이 신용카드를 대신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렇게 스마트폰에 적용된 인식/인증/보안 기술은 머지않아 스마트키에서도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현재 우리 회사는 이에 대한 연구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2017년 CES에 출품한 지문인식을 이용한 스마트키 시스템과 스마트폰 NFC를 이용한 스마트키 시스템이 그 결과다.

미래의 자동차 키

지문인식 스마트키 지문인식 스마트키

지문센서 도어핸들 내장
(도어 잠금 제어)

NFC 스마트키 NFC 스마트키

NFC 내장 도어핸들
(도어 잠금 제어)

1지문인식 스마트키

지문인식 스마트키는 자동차 도어핸들의 버튼과 시동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하여 지문을 스캔하고, 이 정보를 이용하여 스마트키를 대신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사용자는 키를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 또한 지문은 개인 고유의 정보이기 때문에, 스마트키가 지문을 스캔하는 순간 운전자를 판단하여 운전자 개개인에 맞는 차량 내 시트, 미러, 오디오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2NFC 스마트키

스마트폰으로 카드 결제를 하듯이 도어핸들을 터치하면 도어 잠금이 해제된다. 스마트폰을 차량 내 무선충전기에 놓으면 NFC통신으로 운전자를 인증하고 버튼을 누르면 시동을 걸 수 있다. NFC통신은 스마트폰과의 통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차량과 스마트폰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하여 차량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기능까지 적용 가능해진다. 스마트폰의 활용성이 차량 연계를 통하여 더욱 증대되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기술 외에도, 다양한 기술의 추가나 접목을 통한 신기술 개발이 다각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스마트키 기술의 중심은 사용자이므로 사용자가 소지하기 편하고, 사용하기 용이하며, 차량 정보 연동 편의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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