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MOBIS

기록은 기억보다 힘이 세다
메모의 기술

인간의 두뇌는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한정되어 있고, 그 정보 역시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 마련이다. 메모는 이런 정보를 저장하는 가장 기초적인 수단으로
작게는 업무 효율 개선부터 크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 또한 메모를 하는 것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잊기 위해 하는 것”이라는 말을 한다. 무엇을 기억하느라 머리를 쓰는 대신, 잊지 않기 위해 메모를 한 뒤 두뇌를 다른 곳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억을 기록하여 업무 성과를 높이고 좋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메모의 기술은 다음과 같다.

글 편집실

기록은 기억보다 힘이 세다 메모의 기술
MEMO

효율적 메모를 위한 기본 법칙

언제 어디서든 메모한다
순간순간 습득하는 정보나 아이디어 등을 언제 어디서든 메모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편한 메모 도구부터 구비한다. 작은 수첩, 스마트폰, 태블릿 등 본인이 편한 것을 선택하고, 메모하는 습관이 들지 않았다면 하루 중 일정 시간을 메모하는 데 할애한다.

한 장에 한 가지 주제만 쓴다
한 장에 여러 가지 내용을 적으면 헷갈리기 쉽고, 양면을 모두 사용하면 무심결에 중요한 정보를 놓칠 수도 있다. 한 장에 한 가지 주제로 한 면만 쓰면 추후 사안별로 분류하거나 보존하기도 쉽다.

중요 사항은 눈에 띄게 하라
중요한 사항에 밑줄을 긋거나 동그라미를 치는 것, 형광펜을 사용해 강조하는 등 특별한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다. 전화-T, 미팅-M, 메일-@ 등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기호나 암호를 활용하는 것도 메모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라
일정과 약속을 점검하기 위해 썼던 단순한 메모는 역할이 끝나면 폐기해도 좋지만, 회의 내용이나 기획 아이디어 등을 기록한 메모는 주제별로 정리해서 남겨둔다. 어떤 형태로든 기록이 쌓이면 효력을 발휘할 날이 온다.

여러 권을 사용하지 않는다
메모할 분야가 여러 개라고 해서 여러 메모 도구를 가지고 다니지 말자. PDA, 보이스펜 등 메모에 유용한 제품이 많지만 초보자라면 복잡한 사용법 때문에 메모 횟수만 줄어들 뿐이다. 한 가지 도구를 사용하고 분야별 구분을 철저히 한다.

목적과 상황에 따른 도구 사용법

업무 일정을 작성할 때

직장에서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연, 월, 일 표시가 있는 스케줄러를 고르는 것이 좋다. 월별 주요 행사나 회의 일정을 기록하고, 주 단위로 해야 할 업무를 적는다. 또 세세한 하루 업무를 메모할 때는 포스트잇만큼 유용한 도구도 없다. 한 장에 한 가지 업무를 우선순위에 따라 작성한 후 A4 용지나 보드판 등 잘 보이는곳에 붙여 놓는다. 순서대로 일이 끝날 때마다 포스트잇을 하나씩 떼어내면 성취감과 만족감도 느낄 수 있다.

회의나 세미나를 할 때

회의나 협상을 할 때는 노트를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참가자별 한 장씩 페이지를 할애하고 각자 발표한 의견과 반론 의견을 메모하면 회의 후 발언자별 안건과 그에 따른 의견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세미나에 참여했다면 별도의 메모장보다는 주최 측의 배포 자료에 메모하는 것이 좋다. 차후 보고서를 정리할 때 자료와 메모가 한 곳에 있어 기억이 쉽고 이해도 빨라진다.

걷거나 이동 중일 때

걷거나 차 안 등 필기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는 휴대폰 녹음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 휴대폰에는 다양한 음성 녹음 기능이 있으니 미리 숙지해 상황에 따라 사용하고, 녹음 후 제목을 붙이는 것도 잊지 말자. 휴대폰의 카메라 역시 좋은 메모 도구다. 필기가 불가능한 상황에 중요한 정보를 사진으로 찍어 두면 외근 뒤 기억을 되살리는 데 유용하다.

Prev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