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MOBIS

새롭게, 낯설게 보기

문화와 예술에 있어서 ‘낯설게 보기’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
기존의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각색하고,
수천수만 가지의 변주를 통해 작품을 완성해내는 예술가들을 만나보자.

Musical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포스터

공연명 :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 일 시 : 2016. 12. 16 ~ 2017. 3. 5
장 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등 급 : 14세 이상 관람 / 시 간 : 총 150분 (인터미션 15분)

돌연변이와 인간의 사랑을 담다
〈로미오와 줄리엣〉

온 국민이 공연을 보는 날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1년 시작한 ‘김수로 프로젝트’가 연극, 뮤지컬, 춤 등 문화 전 분야에 걸쳐 믿고 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발칙한 로맨스〉를 시작으로 〈곤 투모로우〉, 〈머더 발라드〉 등 발표 작품마다 공연계를 깜짝 놀라게 한 김수로 프로젝트의 20탄 공연, 〈로미오와 줄리엣〉이 두산아트 센터 연강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본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동명 작품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로핵전쟁 이후 생겨난 돌연변이 로미오와 인간 줄리엣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예술 감독에 김수로 〈곤 투모로우〉, 〈인터뷰〉로 관객몰이에 성공한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캐스팅에서부터 화제가 된 로미오 역은 조풍래, 고은성, 동현이, 줄리엣 역은 양서윤, 김다혜, 전예지가 맡아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이하며 수많은 동명 작품이 등장하는 가운데, 김수로 프로젝트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주목 받는 이유는 ‘사랑’에 대한 불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각색의 힘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핵전쟁 이후 치열한 삶을 사는 인간과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 돌연변이들의 움직임이 무대를 압도한다.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모습은 어떨지,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연습현장

Book

2017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트렌드 코리아 2017〉

최근 해외 백패커들 사이에서는 ‘헬로’가아닌 ‘욜로’라고 인사하는 게 유행이다. 〈트렌드 코리아 2017〉은 불안한 사회안전망을 대변하는 ‘각자도생’과 더불어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지극히 현재 지향적인 ‘욜로라이프’에 주목하라고 밝힌다. 이 두 키워드는 같은 현실 자각을 기반으로 한 트렌드의 양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 믿을 건 나밖에 없는 세상. 국가도 사회도 가족도 나를 보호해줄 수 없고, 어떻게든 혼자 살아남아야하는 ‘각자도생’의 절박한 심정이 지극히 현재 지향적인 소비의 모습인 ‘욜로 라이프’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욜로, ‘YOLO, You Only Life Once_ 한 번뿐인 인생’을 뜻하는 이 키워드에서 2017년을 잘 보내기 위한 메시지를 읽어보자.

도서명 : <트렌드 코리아 2017>
지은이 : 김난도, 전미영, 이향은, 이준영, 김서영, 최지혜 공저
출판사 : 미래의 창

트렌드 코리아 2017 포스터

Exhibition

포르나세티 특별전

실용적인 광기의 변주
〈포르나세티 특별전〉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장식 예술가로 손꼽히는 피에로 포르나세티는 화가이자 조각가이며, 판화가이자 디자이너로 1만 3,000여 점의 오브제와 장식품을 디자인 하고 제작했다. 착시 효과, 형이상학적 풍경, 신비로운 얼굴이 변주되는 그의 장식 세계는 환상적인 광기 그 이상이다. 포르나세티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전시가 2013년 밀라노에서 파리로 순환 전시된 데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다. 밀라노의 포르나세티 아카이브에서 선정한 1,300여점의 작품은 그의 방대한 작업을 시기와 주제별로 나눠 소개한다. 이 전시는 그의 아들인 바르나바 포르나세티가 기획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시명 : FORNASETTI PRACTICAL MADNESS / 포르나세티 특별전
일시 : 2016. 11. 22 ~ 2017. 3. 19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M1 배움터 디자인전시장 B2
관람 시간 : 10:00~21:00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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