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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비게이션, 그 시작과 현재

자동차로 이동할 때 내비게이션이 없다면? 생각만으로 아찔해지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우 리는 목적지를 찾아 헤매기를 반복했다.
지금은 너무 익숙한 길 안내자 내비게이션의 국내 개발 시작과 편의성에 대해서 다시 주목해본다

내비게이션이라는 제품이 보급되기 전에 길을 찾는 가장 유용한 수단은 종이로 만들어진 지도였다.하지만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 위성추적시스템) 기술이 발전하면서 종이지도를 찾는일은 물론 행인에게 길을 묻는일 은 없어졌다. GPS 기술은 군사용으로 개발되었으나, 1970년대 미국정부가 민간에 조건부 개방하게 되었다. GPS는 내비게이션 작동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장치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지구 고도 2만 200㎞ 상공에는 24개의 인공위성이 돌며, 전 세계에 정확한 시간과 위치 데이터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은 GPS 안테나로 이 신호를 수신하여 차량의 현재 위치를 표시하고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계산하여 안내한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가장 먼저 선박에서 쓰였고 항공으로 이어져 자동차까지 상용화되었다.우리나라의 자동차 내비게이션 제품은 현대오토넷(2009년 9월현대모비스에 합병)과 쌍용정보통신을 통해 1997년처음으로 공개되었지만, 고가의 매립형으로만 출시되어 당시 대중화가 되지는 않았다. 이후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융합해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있는 제품으로 진화해 대중화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대부분 거치형 내비게이션보다 매립형 내비게이션이 비싸기만 하고 품질이 안 좋다 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 이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오히려 매립형은 내구성, 차량과 연동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신차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여 디자인을 개발하므로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의 일체감 등 감성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거치형과는 달리 매립형은 신뢰성 검증 방식이 전자제품이 아닌 자동차 부품으로 인증을 받는다. 따라서 온도가 매우 낮거나높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화면,버튼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오작동이 없다. 예를 들어 현대모비스가 2013년 이후 출시한 4세대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은 시판형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인 UI(User Interface) 부분을 고려해 지도 디자인, 응답성, 사용성 등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 기술 트렌드에 맞춰 차간거리제어기능(ASCC: Advanced Smart Cruise Control)과 차선유지기능(LKAS: Lane Keeping Assist System)이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국산차(제네시스 EQ900)에선 처음 적용되는 등 내비게이션에 신기술 장착이 앞으로도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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