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는 내면과의 대화

장석환(조향시스템설계팀 책임연구원)

정리. 편집실 / 사진. 홍순재(광고뉴미디어팀 과장)
저에게 글쓰기란 마음이 잘 맞는 친구입니다. 항상 같이 놀고 싶고 일상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오랜 벗이지요. 인생에서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 이른 새벽 책상에 앉아 글을 쓰노라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어릴 때부터 글쓰는 것이 좋았습니다. 수십년간 쓴 일기는 문장력을 키워주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주로 수필을 쓰며 문예공모전에 응모했습니다. 지금까지 쓴 수필이 50편 정도인데, 그중 몇 편은 공모전에 당선되었고 유명 교양지에 실리는 영광도 누렸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도입되면서 제가 얻은 가장 큰 혜택은 글쓰는 시간이 넉넉해졌다는 겁니다. 업무를 마치고 집 근처 카페에 들러 다음 수필의 주제를 정하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어떤 날은 새벽같이 일어나 맑은 정신으로 퇴고를 마치고 여유롭게 출근하는 호사도 누립니다. 늘 동경했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저의 소중한 꿈 글쓰기. 저는 이렇게 그 꿈에 한 발씩 다가가는 중입니다. 그 글을 책으로 엮어 여러분과 만날 그날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콩닥콩닥 설렙니다.

그리고 쓰며 가슴에 새기다

민진례(진천물류관리팀 기술주임)

정리. 편집실 / 사진. 홍순재(광고뉴미디어팀 과장)
붓을 잡은 뒤 선을 그리고 색칠을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듭니다. 가족과 친구의 얼굴을 정성껏 그리고 나면 상대를 더 많이 알게 된 거 같아 뿌듯합니다. 온 정신을 집중해 아름다운 글귀를 적으면 글에 날개가 달린 듯 종이가 아닌 가슴에 글의 의미가 새겨집니다. 손으로 하는 작업인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와 캘리그래피는 이토록 제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퇴근 후나 주말 하루 공방에 앉아 작업에 몰두하면서 아내나 엄마가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게 큰 위안을 줍니다. 갤러리에 제 그림을 전시하는 특별한 경험까지 하고 나니, 이제는 남편과 아이도 제 취미활동에 힘을 실어줍니다. 작품 하나가 손끝에서 완성될 때의 짜릿함을 무어라 표현할까요. 하나같이 수작업으로 해야 하지만 그렇기에 보람과 의미는 배가 됩니다. 제 그림과 글씨를 받고 “요즘 힘들었는데 위로가 되었다”, “고맙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습니다. 소소한 취미가 이렇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음이 그저 놀랍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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