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인생도 힘차게 스윙!
즐겁게 굿 샷!

인천부품사업소 스크린골프동호회

골프는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 즐길 때 더욱 즐겁다. 인천부품사업소 스크린골프동호회 회원들이 퇴근 후 스크린골프장으로 집결했다.
골프를 좋아하는 이들이 하나둘씩 모여 스크린골프동호회를 창단한 지 2달여. 반응은 뜨겁다. “굿 샷!”, “나이스!”를 연발하며
활기를 띠었던 스크린골프동호회의 경기 현장을 스케치했다.
글. 한율(자유기고가) / 사진. 홍순재(광고뉴미디어팀 과장)
윗줄 왼쪽부터 추창호 차장, 이명헌 과장, 김동주 대리, 엄기철 과장, 이동수 과장(이상 권역운영팀)
  아래쪽 왼쪽부터 황교면 부장(인천부품사업소장), 정충모 과장, 이원석 과장, 최동춘 과장(이상 권역운영팀)
골프와 함께 몸과 마음이 유쾌해지는 시간
자연 속에서 즐기는 대표적인 운동인 골프가 도심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직장인들의 인기 취미가 되었다. 마치 필드에 나간 듯한 기분을 느끼며 실내에서 자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골프 덕분이다. 업무를 마치고 스크린골프장에 모인 인천부품사업소 스크린골프동호회 회원들의 얼굴엔 활기가 넘쳤다.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이들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골프로 이어진다. 삼삼오오 모여 개별적으로 스크린골프를 즐기던 인천부품사업소 직원들이 스크린골프동호회(회장 추창호 차장)를 결성한 건 올 2월.
실력에 상관없이 골프를 더 많은 동료와 즐겨보자는 취지에서 결성되었고 현재 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스크린골프동호회는 월 정례모임, 분기 단위 스크린골프 대회, 상·하반기 필드모임으로 운영된다. 스크린골프가 날씨나 시간에 크게 구애를 받는 운동이 아니므로 시간이 허락되면 비정기적으로 월 1~2회의 모임을 갖기도 한다. 지난 3월에는 두 차례의 모임을 통해 돈독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추창호 차장이 동호회 창설 배경을 설명했다.
“새로운 취미를 통해 직원들끼리의 소통을 강화해보자는 취지에서 동호회가 신설되었는데요.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동호회 회원 중에는 구력이 10년, 20년 이상 된 회원들이 있어 초보자들에게 레슨도 가능하므로 골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합니다. 경기를 하면서 동료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일상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입니다.”
스크린골프는 가상현실을 통해 실력을 향상할 수 있고 초보자들의 경우 골프 규칙과 라운드 요령을 배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스윙 후 공의 궤적이나 스윙 속도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윙 모습까지 찍어서 화면으로 보여주니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실력에 차이가 있는 이들이 모여 함께 치기 때문에 만날 때마다 에피소드가 생기는 것 같아요. 실력이 뛰어난 회원들을 보면서 배우는 부분도 많고요. 업무 외적으로 만나면 형, 동생 사이로 지낼 수 있는 연배로 구성돼 있어 좀 더 깊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동료애는 배가 되고 골프 실력은 늘고!
스크린골프동호회는 전체 회원의 70% 정도가 중상위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회원들의 골프 실력이 뛰어나다. 골프를 친 지 4년 정도 됐다는 엄기철 과장은 동호회 활동을 하며 골프가 더욱 즐거워졌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실력에 차이가 있는 이들이 모여 함께 치기 때문에 만날 때마다 에피소드가 생기는 것 같아요. 실력이 뛰어난 회원들을 보면서 배우는 부분도 많고요. 업무 외적으로 만나면 형, 동생 사이로 지낼 수 있는 연배로 구성돼 있어 좀 더 깊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가 회사생활을 할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고요. 업무적인 협업도 좀 더 편안하게 이뤄질 수 있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발전되는 것 같아요.”

오늘 경기는 세 명씩 팀을 이뤄 세 그룹으로 진행되었다. 각자 장비를 챙기고 스윙을 하면서 몸을 푸는 회원들. 스크린에는 ‘현대모비스 인천부품사업소 4월 정기대회’라는 대회명이 적혀 있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실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처음부터 18홀 끝까지 집중력이 필요하므로 샷 하나 하나에 회원들의 진중함이 실렸다. 비록 스크린이지만 하얀 골프공이 초록빛 잔디 위를 날아 홀로 쏙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짜릿한 쾌감이 몰려왔다. 버디를 친 이동수 과장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했다.
세 그룹 모두 실수가 나오면 ‘괜찮아! 괜찮아!’라는 위로와 함께 웃음이 터지고 좋은 스코어가 나오면 ‘굿 샷!’이라며 축하의 말이 오갔다. 상대의 샷에 연신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건 기본이다. 10년 이상 골프를 쳐왔다는 김동주 대리는 골프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업무처럼 끊임없이 배우고 연마해야 하는 운동이 바로 골프인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자세와 방법으로 운동하는 게 중요한데요. 혼자서 연습하면 사실 문제점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여럿이서 함께 운동하면 동료들의 조언을 통해 자신이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되고요. 각자가 가진 노하우로 실력이 더 빨리 향상되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동호회 활동은 골프 실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도전하면서 즐기는 골프의 묘미
신생 동호회인 만큼 스크린골프동호회 회원들의 열정은 뜨겁기만 하다. 그래서일까.
때로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생기기도 한다. 최동춘 과장이 수줍게 웃으며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한번은 경기에 너무나 몰입한 나머지 드라이버로 강력한 스윙을 하는 도중 헤드와 샤프트가 분리되는 일이 있었어요. 너무 힘을 과하게 준 거죠.(웃음) 앞으로 스크린골프동호회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멋진 추억을 많이 쌓을 거라 믿습니다. 실력도 꾸준히 연마해 연말에는 우수 선수를 선발하여 골프존 직장인 대회에 참가해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바람도 있습니다.” 회원들은 9홀까지의 경기를 거침없이 이어나간 후 간단한 저녁을 하며 또다시 이야기꽃을 피웠다. 경기 도중 먹는 조촐한 식사는 꿀맛 그 자체.
골프를 치고부터 술을 먹는 회식 문화가 줄어든 것은 긍정적 변화라고 설명한다.
식사를 마친 회원들은 다시 골프채를 잡고 스윙에 집중했다. 황교면 부장은 골프는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골프의 매력을 덧붙였다.
“다른 스포츠는 어느 정도 하면 웬만큼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골프는 그렇지 않아요. 어떤 때 오르막이 있고 어떤 때는 내리막이 있죠. 또 가끔은 벙커에 빠지기도 하고요. 컨디션이 좋을 때든, 위기에 처했을 때든 잃지 말아야 하는 것은 평정심입니다. 많은 연습을 하고 평정심을 유지해야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어요. 매 경기마다 원하는 대로 술술 풀린다면 금방 지겨워지겠죠. 그런데 골프는 그렇지 않아요. 주어진 조건이 수없이 바뀌기 때문에 할 때마다 새롭게 도전하는 기분이 들어요. 그게 골프의 즐거움 같아요.”
보통 골프를 인생의 축소판이라고도 얘기한다. 한 홀, 한 홀 목표가 주어지고 실패와 성공이 반복되고 18번의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 뒤에야 전체의 결과를 평가받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실패와 성공을 맛본다는 스크린골프동호회 회원들. 희비가 엇갈리는 표정 속에서도 경기 내내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만은 가시지 않았다. 이들의 힘찬 스윙에 골프공이 줄곧 푸른 잔디를 힘차게 갈랐다.
  • 회장 추창호 차장
    함께 골프를 치니 몸과 마음이 즐거워 생활의 활력을 얻습니다. 인천부품사업소 스크린골프동호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스크린골프가 전사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습니다.
  • 총무 최동춘 과장
    골프를 한 번도 쳐보지 않은 초보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동호회입니다. 실력이 부족한 직원들을 위해 레슨을 해줍니다. 평일 퇴근 후 음주가 아닌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팀워크를 다집니다.

취재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댓글 총 0

LOGIN
로그인
로그인

닫기
웹진 회원가입

현대모비스 임직원만 회원가입 가능합니다.
직원여부 확인을 위해 사원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웹진 회원가입

귀하의 회사메일로 인증코드가 발송되었습니다.
인증코드 번호를 입력바랍니다.

인증메일이 안올 경우 사번번호, 사용할 비밀번호를 mkt01@hanaroad.com로 보내주시면 회신 드리겠습니다.
닫기
웹진 회원가입

인증번호를 통하여 본인 확인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사용하실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닫기
비밀번호 재발급

비밀번호 재발급을 위하여 사원번호(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세요. 본인 확인 인증번호가 발송됩니다.

@mobis.co.kr

인증메일이 안올 경우 사번번호, 사용할 비밀번호를 mkt01@hanaroad.com로 보내주시면 회신 드리겠습니다.
닫기
비밀번호 재발급

귀하의 회사메일로 인증코드가 발송되었습니다.
인증코드 번호를 입력바랍니다.

닫기
비밀번호 재발급

인증번호를 통하여 본인 확인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사용하실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닫기
Top